▲ 이종배 의원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시)이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확인한 결과,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농식품부(안)에 충주시 5개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향후 총 111억원의 사업비 투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편의 기초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현재 농식품부(안)을 기재부에 제출한 상황이다. 향후 예산확정시 ‘동량면소재지 농촌중심지활성화’에 60억원, ‘긴들 종합개발’에 40억원, ‘삼방창조적마을만들기’에 5억원, ‘도덕창조적마을만들기’에 5억원, ‘지역역량강화’에 1억원 등 5개 사업에 총 1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16년 4개사업(신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목행동 녹색숨터 서흥과 수안보면 안보마을의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지역역량강화 사업)에 총 66억 5,000만원(국비 45억 5,500만원)이 투입된 데 이어 ’17년 5개 사업이 선정돼, 2년간 총 9개 사업에 17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복지, 문화시설 확충 등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17년 반영된 ‘동량면소재지 농촌중심지활성화’는 ‘17년부터 ‘20년까지 4년간 동량행복센터, 동양미래광장, 중원선사문화둘레길, 주차장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등산벚꽃동산정비, 가로경관정비 등 지역경관 개선을 비롯해, 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긴들 종합개발사업’의 경우 기 운영 중인 내포마을의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운영에 따른 노하우에 선당마을 가섭산의 풍부한 임산물을 연계하여 체험과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 ‘삼방창조적마을만들기’, ‘도덕창조적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도 추진된다.

이종배 의원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확대는 제 총선 공약으로, 이번 쾌거는 의원실과 충주시의 긴밀한 공조의 결과”라며, “향후 기재부 예산심의시 농식품부(안)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배 의원은 지난 4월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심사 현장에 방문하고 관심을 촉구하고, 그 후에도 농식품부 담당자에게 충주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해 꾸준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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