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챔버콰이어, 제7회 정기 연주회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충북챔버콰이어가 지난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2017년 창단 이래 매년 이어온 그들의 음악적 여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무대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충북챔버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과 팝, 한국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특히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는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갈증을 엿볼 수 있었다.

고병희 단장은 “충북챔버콰이어는 서로가 가족처럼 음악적 열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공연에서 더 깊이 있는 음악과 감동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충북챔버콰이어의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음악으로 이웃과 연결되고, 위로와 감동을 나누는 장이었다. 앞으로도 그들이 전할 ‘진정성 있는 음악의 힘’이 지역사회에 어떤 의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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