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6차 산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차 산업화 사업자에 대한 창업자금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 유통․판매 및 체험관광 분야의 창업을 촉진하고 시설․장비 등의 개선 지원을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써 지역의 농산물, 문화, 경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2차(제조․가공), 3차(직거래․서비스․체험 등) 산업 간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다.

또한, 1차 농산물 생산을 통한 2차 산업(가공) 또는 3차 산업(직거래․체험 등) 부문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경영체가 이에 해당된다.

창업자금은 토지구입, 제조․가공시설, 유통․판매 및 농촌체험시설의 설치, 가공 기계․장비 구입자금(농기계 구입 제외)과 기존 시설의 개보수 자금, 기타 사업 운영에 소용되는 자금(가공품 생산 원료구입자금 포함)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한도는 시설자금 및 리모델링 자금일 경우 개소당 최대 30억원으로 연 3%(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개소당 최대 3억원으로 연 3%(2년 일시상환)로 지원되며 2014년 11월 말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군청 농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6차 산업화 창업자금 지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적인 우수 경영체 육성으로 높은 소득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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