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5월 28(수) 삼보초등학교에는 파라과이에서 온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하였다. (사진=괴산증평교육청)

2014년 5월 28(수) 삼보초등학교에는 파라과이에서 온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하였다.

충청북도 교육청 교류협력국인 파라과이의 교원 연수단 20명이 삼보초등학교의 교육시설과 스마트 수업을 참관하러 온 것이다.

첨단 도서실에서 학교 현황을 들은 후 스마트 교실에서 송현주 선생님이 진행하는 6학년 수학과 스마트 수업을 참관하였다.

삼보초등학교는 작년에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전체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어디에서나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동용 패드 180대를 구비하여 동시에 여섯 반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교육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늘 수업은 전자칠판과 1인 1패드를 가지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수학 수업에 활용하여 아동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 수업이었다.

수업을 본 파라과이 교원연수단은 동영상과 카메라로 계속 담으며 아동들이 공부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수업 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하여 스마트 수업과 스마트 시설에 관한 많은 의문을 해결하였다. 마지막으로 학교의 유치원, 급식소, 특수학습, Wee 클래스 등 모든 시설을 돌아보면서 목적에 맞게 설계되고 활용되는 다양한 학교 시설을 관심 있게 둘러보고 발전된 초등학교의 모습에 감탄을 하였다. 오늘은 삼보초등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작은 외교관이 된 날이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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