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증평군청 로비에서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해 충북지역 9개 장애인복지관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들을 5월말까지 전시한다. (사진=증평군)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증평군청 로비에서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해 충북지역 9개 장애인복지관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들을 5월말까지 전시한다.

이번 작품들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실시한 제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장애인은 내 친구’ 입상작 들이다.

증평지역에서는 시, 산문, 회화, 포스터, 카툰 5개 부문에 대해 공모해 291건에 작품이 접수가 되었으며 1,2차 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총 14건의 작품들이 선정됐으며, 교육장상 수상인 장영란(증평공고 1학년), 군수상 최예람(삼보초 1학년) 학생 작품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선정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아버지’라는 제목의 형석고 연○○학생의 작품은 가족의 예상치 못한 장애의 아픔을 이해와 용기를 통해 극복해 내는 내용으로 보는 이들로 공감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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