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7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가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7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임산부의 날은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인 점을 착안해 정해졌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충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임산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미술 태교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오전 11시30분 시청 광장에서 임산부 및 공무원,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 지원 안내문을 배부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및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임신과 출산 및 육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프로그램화 하여 출산 및 육아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임산부를 돕고 있다.

신생아 및 임산부의 기초영양소인 엽산제와 철분제 무료 지원, 임산부 산전검사, 즐거운 출산준비교실 및 이유식․베이비 마사지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출산과 육아관련 전문도서의 무료 대여로 출산, 육아관련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충북=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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