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목표는 학력 증진, 교육격차 해소, 학교 밖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등으로 설정됐다.

학력 신장을 위해 초등학교 진단평가 및 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여 개별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수행평가를 대폭 축소하고, ‘느린 학습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상담과 학습 코칭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학교를 폐지하고 자사고와 특목고를 유지하며 헌법, 경제·금융, 한자 교육을 강화한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모든 학생에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일반학생은 30만 원을 새롭게 지급한다. 이로 인해 학력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교육책무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권 보호를 위해 ‘교권보호관’을 신설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육감 직속 ‘학부모의회’를 신설하고, 주요 정책 수립 시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학교안전 111제도를 도입하고, 학교폭력 신고 교육감 핫라인 구축 및 지능형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로 안전 강화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돌봄 혁명을 위한 정책으로는 등·하원 돌봄 스테이션 및 아이돌봄 순환버스 운영, 늘봄학교 조기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부모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서울시 학생들의 학력 향상, 사교육비 부담 완화, 교육 공정성 강화가 기대된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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