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불고기와 열무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후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등 4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노복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때 이른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인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챙기고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숙 성사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 여름철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이끌고 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