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7부안군은 7일 청소년 수련시설인 부안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영두 부군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합동점검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부안청소년수련원은 2014년 준공됐으며 2015년 개원 이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3회에 걸쳐 최우수 선정된 바 있는 등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청소년 안전과 재난·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군에서 직접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입체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드론을 활용해 건물 외벽, 지붕, 간판, 소화시설 등 사람의 눈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정밀 점검했다.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에 점검시설물에 대해 현장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을 즉시 시정해 개선하고 추가 개선 사항이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최영두 부군수는 “청소년수련원 외에도 주민생활 밀접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