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통기타 팀이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주최해 광주의 대표 축제인 충장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경연대회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교류를 통해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광역시·도의 52개 동아리팀이 참가했으며 이틀간의 전국 예선을 거쳐 광주 충장축제 주 무대에서 전국 본선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국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계양3동 주민자치센터의 통기타·우쿨렐레 동아리 ‘통통통 우크우크’ 팀이 인천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대표해 참가했으며 기타로 듣는 대중가요 메들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연주했다.

비록 본선 무대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관객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강석주 계양3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계양3동의 수준 높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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