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8월에 시행하는 제2회 중·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대비해 교육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시에서는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중·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반 2개 반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검정고시반 교육은 중등졸업학력 응시반과 고등졸업학력 응시반 2개 반으로 편성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 주 3회·3시간씩 진행되며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8월에 치를 예정이다.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평생학습관에 방문해 교육과정 상담 및 구비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지금까지 총 37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학력취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배움의 때를 놓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보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성취감 증진과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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