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이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소하천정비 및 재해예방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장마 전에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괴산군)

괴산군이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소하천정비 및 재해예방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장마 전에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은 성황천 하천환경조성사업 1.2km에 33억 8500만원을 비롯해 고마천 하천환경조성사업 1.0km에 20억원, 달천 고향의강 정비사업에 10억원, 지방하천유지관리 사업에 1억7500만원, 재해위험지구 2개소 정비사업에 35억5000만원, 서민밀집지역정비 9억9200만원, 하상준설 30개소 3억원, 수문정비 10개소에 500만원 등 총 114억 700만원이 투입되어 조기 완공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또한, 소하천 정비를 위해 불무골 소하천 정비 2.5km 15억원, 능촌 소하천 정비사업 7억 6800만원, 탑촌 소하천 외 1개소의 소하천 정비사업에 12억3000만원, 소하천 유지관리 사업에 2억 900만원 등 37억700만원을 투입해 농경지 상습침수, 제방 쇄굴 등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해 단계적인 하천 폭 확대 및 재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과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수중심 일변도의 하천정비 사업에서 과감히 탈피 자연석 쌓기 등 환경친화적 공법으로 시행하여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정비는 물론 하천공간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생태공원을 조성해 생태계복원 및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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